문수주의 〈은 은〉 사진 기록
문수주의 〈은 은〉
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공간을 머금는 어떤 감각을 생각해 본다.
〈은 은〉은 정재희, 조경재, 황민규 작가의 《민관의 은: 접시》展*의 공간을 전유해서 전시 자체를 하나의 장소로 치환해 여기에 반응하고 착상하는 몸짓이다.
뒤틀린 비정형의 수로 위에 놓인 은접시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담는 전시를 확장하고 교란하는 어떤 움직임의 주권을 이야기하고자 했다.
일시: 3월 26일(토) 오후 7시
장소: 응접실(인천 중구 율목로30번길 1, 1층)
안무/퍼포머: 문수주(문지연)
기획: 김민관
주최/주최/주관: 오픽
후원: 인천문화재단
문수주(문지연)
쾰른국립예술대학을 수료하고,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을 졸업. 독일에서는 하노버시립무용단 무용수로 활동하며 다 수작품 참여, 독일 Lionhead’s 미디어와 영화 jim knopf film 프로젝트 등 활동, 한국에서는 ‘시나브로가슴에’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안무작으로는 〈groggy〉가 있다.
*《민관의 은: 접시》(2022.3.13-3.27, 응접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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